낼나러 여러분 안녕! 👋 오랜만이야!

지난 레터 제목에서 ‘9월에 큰 거 온다’고 했지? 그게 타이머 리뉴얼 소식을 말한 것이기도 하지만 이번 뉴스레터에도 ‘큰 거’를 담을 거란 당찬 포부였지! 워크샵 일정이 있어서 내용을 많이 못담았는데 이번 로우파일에는 정말 다양한 소식을 준비했어. 지금까지 말하고 싶어서 손가락이 근질근질 했던 것들 탈탈 털어왔으니까 끝까지 읽어줘!

📂 쉿, 우리끼리 비밀인데.zip

• 낼나 더 현대 입성!
• 두근두근 콜라보레이션
• 에피소드는 계속된다

낼나러 여러분 ‘더 현대 서울’ 자주 가지? 기존 백화점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팝업스토어 같은 즐길 거리가 많아서 핫플레이스로 떠올랐어. 그런데 말입니다. 낼나도 드디어 현대백화점의 부름을 받았지 뭐야?

작년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는데, 그걸 계기로 이번에는 ‘더 현대 대구’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해보자는 제안을 받았어! 아쉽지만 여의도에 있는 ‘더 현대 서울’은 아니야. ㅎㅎ 그래도 “서울이 아닌 곳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열어주세요!”라는 낼나러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있었으니까 도전해보려고! 대구에서 팝업 스토어를 잘 마무리하면 언젠가 ‘더 현대 서울’에서도 팝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혹시 경상도에 살고 있거나, 대구 여행을 앞두고 있는 낼나러가 있다면 10월에 한 번 놀러와!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보다 더 멋진 공간을 만들고 있으니까 기대해도 좋아!

+ 로우파일을 보고 팝업스토어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오늘의 로우파일 피드백에 휴대전화번호를 함께 남겨줘! 우리가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문자메시지를 보내줄게! 그 문자메시지를 현장에서 직원에게 보여줘!

두근두근 콜라보레이션 💚

때는 바로 낼나 포커스 온 타이머 클래식 컬러를 만들 당시였어. 과연 이 컬러는 어떤 사람이 사용할까? 하며 상상 했는데, 데이오프 프로젝트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논디’님이 딱 떠올랐어. 논디님이 꾸며놓은 작업실이나, 제작하는 제품들이 클래식 컬러와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았거든. 논디님 같은 분이 우리 타이머를 잘 사용해주시면 좋겠다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지. 그런데 정말 논디님이 우리 타이머를 잘 사용하시고 있었어!

그렇게 인연이 닿아 시작된 논디 X 낼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너무 예뻐서 바로 책상에 두고 싶은 그런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어. 타이머와 함께 쓸 수 있는 철제 오거나이저야. 로우파일 구독자들에게만 미리 스포해. 출시 일정이 나오면 또 가장 먼저 알려줄 거니까 기다리고 있으라고!

낼나는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야. 그런데 우리는 제품뿐 아니라, 제품을 통해 얻는 경험을 판매해. 그 경험이 바로 ‘나답게 성장하는 경험’이지. 그래서 우리는 ‘나다움을 파는 디지털 문방구’라고 우리를 소개하고 있어.

그런데 온라인에서는 낼나의 제품을 직접 경험해보는데 한계가 있지. 그래서 우리가 팝업 스토어도 열고, 서일페 같은 페어에도 참여하면서, 현장에서 여러분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려고 하는 거야. 여기에 더해 올해부터 시작한 ‘낼나 에피소드’는 낼나와 결이 맞는 멋진 공간 브랜드와 협업하여 여러분들에게 항상 낼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프로젝트야.

지난 5월에 ‘오키로북스’에서 진행한 첫 낼나 에피소드 다들 기억하고 있지? 드디어 다음 에피소드 공간을 정했어. 창작자들이 모여서 함께 일도하고, 소통도 하며 영감을 나누는 공간, ‘핏자 워크 라운지’야. ‘핏자 워크 라운지’를 이용하면 낼나가 준비한 워크시트를 작성해보고, 포커스 온 타이머와 함께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야. 그리고 9월에는 디자이너 워크샵도 진행할 예정이지! 자세한 내용은 곧 낼나샵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할게!

지난 로우파일이 부실했던 이유는 낼나 워크샵 때문이었는데 말야. ‘사실 워크샵이라고 하면 그냥 놀러가는 거 아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낼나팀은 정말 낼나를 더 멋지게 발전시키기 위해 조직 개편도 하고 강점 워크샵도 진행했어!

원래 낼나는 ‘더 나은 당신을 발견하고, 더 멋진 내일을 살게한다’는 사명 아래,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연결하여 똑똑하고 편리한 성장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브랜드를 운영해 왔어. 그런데 이건 2020년에 만들었다 보니까, 막상 지금 우리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와 연결이 안되는 경우도 있고, 막상 일을 하다보면 ‘이건 낼나가 꼭 해야하는 건가?’ 싶을 때도 있었어. 그래서 성장랩 리더 비타가 제안했지. “우리 비전과 미션을 바꾸자, 그리고 바꾼 비전과 미션에 맞춰 팀을 잘 구성해보자!’ 브랜드도 계속 성장해야하니까 지금이 그럴 때다!라고 느낀 것 같아.

평일에 틈틈이 리더 워크샵도 하고, 여러 사전 준비를 한 다음에 본격적인 워크샵은 강릉으로 떠났어. 매일 일하는 사무실보다 색다른 공간에서 더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고. 그렇게 탄생한 우리의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공개해! 로우파일 구독자들에게만 제일 먼저 알려주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