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나 로우파일 Vol.13 낼나러 여러분 안녕! 👋 2주 동안 잘 지냈지? 낼나 연구원들은 요즘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솟아나고 있어! 브랜드를 더 잘 운영하고 싶은 마음에 매주 화요일마다 마케팅 스터디 모임을 하고 있어. 특히 마케팅 회계에 대한 감을 익히고 있거든. 엑셀 프로그램 속 끝없는 숫자가 머리를 지끈지끈하게 만들지만 그래도 재밌어!
지난주에는 롱블랙에 낼나팀의 기사가 나갔거든. 우리를 소개할 일이 생기니까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것 같아. 낼나러 여러분은 혹시 어려워도 잘하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하는 일이 있어? 있다면 꼭 소개해 줘! 낼나팀이 응원해 줄게! 💪
어떤 일이든 더 멋진 미래를 생각하며 노력하는 모습은 너무 멋져. 꽃길도 사실은 흙바닥이었다는 말처럼, 우리 모두 지금 힘들더라도 나중에 ‘그땐 참 힘들었지!’ 하면서 웃는 날이 오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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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쉿, 우리끼리 비밀인데.zip
- 띠부띠부! 온-오프 필름의 등장!
- 작심삼일은 낼나가 책임질게!
📂 뚝딱뚝딱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 만들기
📂 낼나팀의 서점·문구점 투어 in 서촌
📂 낼나러들의 소중한 이야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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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부띠부! 온-오프 필름의 등장!
지난 로우파일에서 새로운 가로형 카메라가 달린 아이패드에 딱 맞는 필름을 준비 중이라는 얘기를 했었지! 거기에 더해서 또 하나의 필름을 준비하고 있어. 필기하거나 그림을 그릴 때는 사각사각한 질감을 느끼고 싶다가도, 영상을 볼 때는 깔끔한 화면으로 보고 싶은 낼나러를 위한 필름이야. 바로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온-오프 필름! 필기감도 좋고 접착력도 좋은 필름을 준비하느라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조만간 여러분에게 짜잔! 하고 공개할 거야! 로우파일 구독하는 낼나러에게 가장 먼저 알려줄게! 조금만 기다려줘~!
+) 온-오프 필름, 종이 질감 필름, 매트 필름, 다이아 필름 모두 새로 출시될 가로형 아이패드에 딱 맞는 버전도 나올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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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은 낼나가 책임질게!
지금보다 더 잘 사는 방법은 다들 알고 있지만, 막상 그걸 실행하는 게 어려운 것 같아. 예를 들어, 건강을 위해 매일 운동을 한다거나, 교양을 쌓기 위해 책을 읽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거잖아. 그렇게 멋진 내일을 꿈꾸며 하루, 이틀, 사흘…나름 노력을 한다고 했지만 결국 3일을 넘기지 못한 적이 정말 많은 것 같아. 이런 행동들을 습관으로 꾸준히 이어가는 것은 왜 이렇게 어려울까?
생각해 보면 우리의 매일매일은 똑같지 않잖아. 어떤 날은 컨디션이 좋아도, 어떤 날은 몸이 아프기도 하고. 일이 갑자기 몰려서 여유가 없어질 때도 있지. 이렇게 유동적인 일상에 우리가 만들려고 했던 습관은 흔들리기 마련이야. 의지 가득해서 세운 책 한 시간 읽기, 운동 한 시간 하기 등의 목표는 어느샌가 희미해져. 그렇게 난 또 의지박약인 사람이 되고…자괴감에 빠지지. 그런데 그거 알아? 작심삼일은 우리 탓이 아니야! 😮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 보자. 우리는 더 멋진 내일을 위해 습관을 만들려고 하는 거잖아. 그럼 우리의 유동적인 삶에 맞춰 습관에 대한 규칙도 조금 다른 시선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어.
그래서 낼나는 우리의 유동적인 삶에 맞게 습관의 목표도 다양하게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어. 그리고 낼나러들이 유연하게, 하지만 꾸준히 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줄 앱을 만들고 있어. 전에도 얘기한 적 있는데 기억나지? 앱 이름은 미니 모어 맥스(MINI MORE MAX)야!
미니는 가장 바쁘고 컨디션이 안 좋아도 해낼 수 있는 행동! 모어는 실천의 기준이 될 일반적인 행동! 맥스는 유독 컨디션이 좋고 의지가 솟을 때 할 수 있는 행동. 이렇게 세 단계로 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구성했어. 매일매일 실천하는 기쁨과 성취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말야.
예를 들어, 매일 운동하기라는 목표를 정했다면 스쿼트 3번으로 미니, 스쿼트 20분으로 모어, 헬스장 60분으로 맥스를 정할 수 있겠지? 모든 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낼나러의 작심삼일은 이제 낼나가 책임질게! 같이 해보자!
앱은 7월 중에 출시될 예정인데, 출시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고 싶은 낼나러들을 위해서 알림 신청 페이지를 만들었어. 자세한 건 (여기)를 눌러서 확인해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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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딱뚝딱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 만들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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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나는 정말 다양한 곳에서 낼나러를 만나고 있어. 낼나샵 공식몰부터, 인스타그램, 1:1 채팅 상담,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지금 이 로우파일까지! 채널마다 여러분에게 말하는 톤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모든 채널에서 낼나라는 브랜드가 잘 느껴졌으면 좋겠어! ‘아, 이건 낼나의 말투네!’하는 것처럼 말야. 그래서 요즘 낼나팀은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을 재정비하고 있어!
Genie: 처음엔 이걸 어디서부터 정리해야 하나… 정말 막막하더라. 예전에 만들어 놨던 가이드라인도 있고, 그 이후에 어느 정도 우리끼리 암묵적으로 합의된 내용이 있긴 했지만, 이 내용들을 다시 글로 정리한 가이드라인으로 만들어야 했거든. 그래서 우선 낼나 연구원들이 일하는 방식을 봤어. 보다 보니까 이 내용들에서 낼나러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는 원칙을 정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 이 내용으로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의 원칙, 뼈대가 만들어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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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칙을 바탕으로 낼나의 보이스 앤 톤(Voice and Tone)을 정했어. 보이스(Voice)란 브랜드가 가진 변하지 않는 언어 정체성, 톤(Tone)은 보이스를 구체화 하는 상황별 말투야. 그래서 톤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낼나의 보이스는 아래와 같아. 혹시 여러분들이 낼나를 마주쳤는데 아래의 내용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면 신고해줘 ㅋㅋㅋㅋ 내가 잡으러 간다! 🚓
유쾌하고 친근하게 말해요.
- 부드럽고 유쾌한 어조로 말해요.
- 익숙하고 친근한 일상적 어휘로 말해요.
- 항상 긍정적인 표현으로 말해요.
간단하고 명료하게 말해요. - 누구나 알아듣기 쉽도록 간단한 표현과 문장으로 말해요.
- 핵심 메시지를 간결하게 말해요.
항상 응원해요.
- 낼나러의 더 멋진 내일을 항상 응원하고 격려해요.
- 낼나 제품의 특징만 설명하는 것이 아닌,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전달해요.
낼나러의 관점으로 말해요
- 항상 낼나러의 입장에서 말해요.
- 낼나러가 불편함을 겪는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의 말을 전해요.
보이스를 바탕으로 낼나의 커뮤니케이션 톤은 '친밀한 / 쉽고 간단한 / 배려하는'으로 정했어! 톤에는 다양한 예시도 같이 적었지. 우리가 여러분들을 만날 때의 태도는 물론, 세세한 맞춤법이나 용어 사용 규칙도 하나하나 정했어. 그 중에 하나를 가져와 봤어. 어때? 여러분들도 ‘에요’와 ‘예요’ 헷갈리지 않아? 낼나 연구원들이 더 이상 헷갈리지 않게 딱 정리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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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을 만나는 모든 순간에 낼나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야! 더 탄탄하게 익히고 준비해서 여러분을 만나러 갈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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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나팀은 최근에 서촌에 있는 서점과 문구점 투어를 했어. 오프라인 공간의 멋진 콘텐츠를 보면서 영감을 좀 얻고 싶었거든. 와 근데 정말 가는 곳마다 특색있고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 그래서 여러분에게도 그 코스를 공개하려고 해. 정말 넉넉하게 3시간 정도면 둘러볼 수 있는 코스니까 서촌 나들이 가고 싶은 낼나러들은 이 코스를 참고해봐! (마지막 코스는 맛집이니까 기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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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방오늘
고즈넉한 서촌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책방이야. 책방에 온 사람들이 저마다 반짝이는 눈으로 책을 읽고 있어.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책방오늘만의 시선으로 큐레이팅 되어있어서 그걸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귀여운 엽서와 책갈피도 팔고 있어!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6길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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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안책방
여기는 경복궁 담벼락이 보이는 큰창이 매력적이야. 바깥 풍경도 잠시, 다채로운 아트북 컬렉션이 정신을 못차리게 만들어. 안 펴보고는 배길 수 없는 표지들이 가득하지. 아, 그리고 창가에는 귀여운 강아지도 한 마리 있어! 책방에서 예술력을 채웠다면 바로 근처의 보안여관도 방문해봐!
📌 서울 종로구 효자로 33 2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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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올라이트 서촌점
여기보다 다양한 마스킹테이프와 엽서를 구비해 놓은 곳은 없다고 본다. 키큰 식물 사이로 은은하게 들어오는 햇살을 맞으면서 엽서를 하나하나 구경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거야. 그 외에도 수첩, 다이어리도 판매하고 있어. 매대 가운데 탐나는 빨간 아르테미데 조명이 있는데, 이건 파는 게 아니니까 참고해! (ㅋㅋ)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5가길 41 상가 1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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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파피어 프로스트
아날로그 키퍼라는 문구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인데, 여긴 진짜 아날로그의 끝판왕이야. 기록에 진심인 사람들이 만든 브랜드인게 느껴져. 특히 기록하는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이 곳을 만들 때 고민했던 흔적들을 모아 놓은 파일도 정말 흥미로웠어. 필기구들도 신기한게 많아서 다들 수첩에 펜에 인덱스 테잎까지 야무지게 사서 나왔다는 사실…ㅎㅎ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68-4 1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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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더북소사이어티
출판사 미디어버스에서 운영하는 서점이야. 지하로 입장하면 벽면 전체가 샛노란 철제 랙으로 둘러쌓여 있어. 거기엔 아트북, 도록, 해외의 실험적인 책들이 잔뜩 쌓여있지. 마치 예술가의 아지트를 방문한 느낌이 들어. 예술을 좋아하거나 디자이너라면 꼭 한 번 와보면 좋을 공간이야. 두툼한 사진집을 사서 집에 두면 보는 것만으로 배가 부를 것 같아.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9길 25 지하1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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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오스테리아 소띠
이렇게 열심히 돌았으면 배가 고플 수 밖에 없지! 코스의 마무리는 당연히 맛집이야. 예사롭지 않은 한옥 건물에 이탈리아 메뉴를 팔고 있어. 주방 한 켠에 커다란 화덕도 있다고. 음, 합격. 외관부터 기대를 했는데, 기대한 만큼 피자부터 파스타까지 전부 맛있었어. 술을 한 잔 곁들이고 싶다면 아페롤 스프리츠를 추천해! 상큼하고 달달한 오렌지향이 입맛을 돋게 할 거야!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0길 10-19
다 맛있었지만 특히 맛있었던 추천메뉴
🍽️ 저온조리한 문어 31,000원
🍽️ 비스크 파스타 27,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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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보니 반가워어! 나도! 비눗방울을 불고싶다!!! 우리도 옥상을 개방해달라!!! 1층 비눗방울은 낭만이없다 옥상을 열어달라!!!!
- 비누방울 낭만은 옥상이지! 비누방울 불고 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니까!
미니 모어 맥스가 빨리 출시 되었으면 좋겠어요 💕💕🐒😍
- 오늘도 미니 모어 맥스 이야기를 했는데,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어! 조금만 기다려 줘!
2주만에 보니까 왜이렇게 반가운건지 ㅋㅋㅋ 메일함에 낼나 떠있으면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당! 낼나팀의 어플은 어떻게 되어가고있어? 완전 궁금해! 아 그리고 펜슬그립 너무 좋아.. 이게 말이돼? 주변 사람한테 다 영업중이야 증말 낼나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알때까지 좋은 제품 계속계속 내줘! 필름 또 업뎃되다닝 너무 기대된당!!
- 애플펜슬 그립 커버 잘 쓰고 있다니 너무 뿌듯하다! 온-오프 필름도 조금만 기다려 줘! 멋지게 준비해서 짜잔!하고 출시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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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바쁜데 낼나러 여러분에게 전하는 이 글을 쓸 때는 너무 행복하다! 우리가 한 일을 조잘조잘 얘기하는 기분이야! 그리고 이걸 재밌게 들어주는 여러분이 있어서 너무 좋아! 다음 로우파일까지 열심히 일하고 재미있는 일 많이 만들어서 이야기하러 올게! 다다음주에 또 만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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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번 로우파일 어땠어?
(낼나러 여러분의 아무말 대잔치를 보내줘도 좋아! 주접 대 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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