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나 로우파일 Vol.15 낼나러 여러분 안녕! 👋
덥고 비도 오는 와중에 낼나를 만나러 서일페에 방문해준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어! 준비과정은 힘들었지만 현장에서 받는 낼나러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 덕분에 신나게 운영할 수 있었어. 이 기운으로 남은 1년도 열심히 보내봐야지! 긍정적인 기운이 낼나러 여러분에게도 전달되길 바라며, 이번 호도 힘차게 시작해 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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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쉿, 우리끼리 비밀인데.zip
- 아이패드 필름을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다고?
- 플래너 신제품도 잊지 않았겠지?
📂 뜨거웠던 2024 서일페 후기.txt
📂 충무로 힙한 카페 접수 완료
📂 피드백 이벤트 당첨자 발표
📂 낼나러의 소중한 이야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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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필름을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다고?
지난 로우파일에서 온오프 필름을 서일페에서 가장 먼저 판매한다는 소식을 알렸는데 말야. 그 소식을 듣고 온 낼나러들 덕분에 현장에서 온오프 필름의 관심과 인기가 장난 아니었어! 확실히 붙였다 뗐다하며 나의 상황에 딱 맞게 필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가봐. 필기할 때나 그림그릴 땐 붙여서 사각사각하게, 영상을 볼 땐 때서 선명한 화질로 즐길 수 있으니까 다들 신기해하면서 구매해 가시더라고. 온오프 필름, 곧 온라인 공식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 7월 11일 출시예정이니까 사고 싶었던 낼나러라면 캘박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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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너 신제품도 잊지 않았겠지?
최근 낼나는 두 브랜드와 함께 플래너를 제작했어. IT자격증 수험서를 만드는 ‘시나공’과 IT분야의 테크 인재를 키우는 교육커뮤니티 ‘멋쟁이사자처럼’과 함께 했지!
[시나공 X 낼나 취업 완주 플래너]는 취업을 준비하는 낼나러들의 취업 계획을 책임질 노션 플래너야. 앞으로 볼 시험, 나의 이력, 지원 회사 리스트 등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건 물론, 취업정보까지 알차게 모아놨다고! 취업을 앞둔 낼나러라면 (여기)를 눌러 자세히 확인해 봐!
[사자랑가자 X 낼나 프로젝트 플래너]는 조모임, 공모전, 팀프로젝트를 관리할 수 있는 만년형 먼슬리 플래너야. 중요한 일정과 진척도, 팀원과 공유까지 가능한 플래너로 프로젝트를 멋지게 완성해보자! 프로젝트 플래너는 (여기)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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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일페를 준비하면서 걱정이 많았어. 지난번보다 안 좋은 위치를 배정받았거든. 창고도 멀고, 양옆에 벽이 있어서 낼나러들을 맞이하기에도 좁게 느껴졌지.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고 하던가? 양옆의 벽을 활용하여 창고형 마트 컨셉이 더 잘 보이도록 채우고, 귀여운 돌출형 지아 간판도 달 수 있었어. 사실 준비하는 과정 내내 위기가 닥치고, 극복하는 과정이 이어졌지. 신경써야할 게 너무 많아서 칼같이 정리해야했고, 외부 업체랑 연락도 정말 많이해야 했어. 그리고 우리 부스가 딱 만들어진 모습을 보니까 정말 뿌듯하더라고. ‘이제 낼나러들을 만날 일만 남았군!’
하지만 이 생각은 하루도 못 갔어. ㅎㅎ 운영하는 날에도 정말 다양한 곳에서 문제가 생겼거든. ‘이번에는 액땜을 세게 하네… 또 액땜하네... 아직도 액땜하네…’ 이런 생각까지 했다니까. 그래도 무사히 서일페를 하고 나니까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많아. 방문해준 낼나러들의 표정, 낼나를 처음 접하고 흥미로워하는 사람들, 함께 땀흘린 동료들 모두 말야. 이야기를 풀려면 한도 끝도 없으니, 딱 6가지 장면을 뽑아서 적어볼게. 내맘대로 서일페 어워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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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뿌듯했던 순간
대망의 설치날. 갖고 가야할 짐과 현장에서 받아야 할 짐이 한가득인 걸 보고서, 일찍 끝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했어. 작년에도 거의 마감시간까지 설치를 했으니까. 그런데 웬걸? 쌤이 점심 먹기 전부터 ‘오늘 퇴근 7시 목표’라고 선언하더라고. 이상하게 그 말을 들으니까 일찍 끝낼 수 있을 것 같은 거야. 그리고 실제로도 작년에 해봤던 짬바가 있었는지,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능숙하게 척척 일을 해냈어. 그리고 7시 이전에 설치를 끝냈지. 저녁은 지옥에서 먹는다는 스파르타 전사들처럼 멋지게 일을 마치고, 우리는 지옥아닌 팀호완에서 딤섬을 맛있게 먹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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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즐거웠던 순간
끝나고 퇴근하는 순간…은 농담이고, 당연히 낼나러를 만나는 모든 순간이 즐거웠지! 여러분들 모두 우리를 알아봐줘서 너무 고마워. 수줍게 낼나 제품을 쓰고 있다고 말해주는 분들도, 멀리서부터 크게 인사를 해주시며 오는 분들도, 그날 낼나러가 된 분들도 만나게 되어서 너무 즐거웠어! 너무 잘쓰고 있다고, 앞으로도 좋은 제품 잘 부탁드린다고 말해주시는 분들도 정말정말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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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당황했던 순간
당황하기도 했고, 황당하기도 한 순간이었어. 우리가 판매하기로 한 마이테크 메탈펜촉 한박스가 통째로 사라졌거든. 정말 여기저기 다 찾아봐도 안나와서 결국 CCTV를 보기 위해 경찰까지 불렀어. 그런데도 찾질 못했지. 그런데 서일페가 끝나고 짐 정리를 하다가 발견했지 뭐야. 박스에 필름이라고 써져 있어서 못찾았던 거였어. 그런 줄도 모르고 우리는 정말 여기저기 뛰어다녔는데…지나니까 웃고 넘길 수…가 없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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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낼나러
모든 낼나러들이 기억에 남지만 정말 쿨하고 멋진 분이 있어서 기억에 남아. 낼나의 팬이라며 방문한 그 분은 눈을 반짝반짝하며 제품을 둘러보고, 야무지게 구매도 하시고는 갑자기 만 원을 쥐어주셨어. 그 반짝반짝한 눈과 함께. “뽑기 다섯판 할 거예요!” 호방한 그 모습에 심쿵…어릴 때 문방구에서 뽑기 여러 번 하는 형을 볼 때의 동경이 되살아나는 것만 같았어. 그리고 다섯판 안에 정가가 가장 비싼 케이블과 그 다음으로 비싼 양말세트를 모두 뽑아가셨지. 지금 생각해도 너무 멋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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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기였던 제품
서일페 기간 동안 과연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무엇일까? 최근까지도 품절 대란이었던 포커스 온 타이머? 스테디 셀러 종이 필름? 정답은 바로 마이테크 메탈 펜촉 클리어 색상이야! 예상했으려나? ㅎㅎ 역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라 다들 펜촉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았어. 체험용 아이패드에 멋진 그림을 그려두고 가시는 분들도 꽤 많았거든. 두 번째로 많이 팔린 건 바로 꽝없는 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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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의외였던 제품
애플펜슬 그립커버는 의외로 정말 인기가 많았어. 그림 그리는 분들이 많아서 당연히 필름과 펜촉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그립커버에도 관심을 정말 많이 보이시더라고. 써져있는 문구도 하나하나 보시는 분도 있었어! 현장에서 갑자기 옆의 분들과 나눠 가지시는 분들도 있었다니까! 필기할 때 손 아픈 낼나러가 있다면 그립커버로 여러분의 손가락 절대 지켜! 그립커버는 각자 다른 응원문구로 여러분들의 기분에 따라 바꿔 끼울 수 있도록, 또 실리콘 재질의 특성상 늘어나면 교체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8개 한 세트로만 판매하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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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온오프 필름 상세페이지에 들어갈 사진을 찍으러 충무로에 있는 스튜디오에 다녀왔어. 골목길에 있는 오래된 건물에 엘레베이터도 없어서 4층까지 걸어 올라가야하는 스튜디오지만, 미국 드라마 감성이 제대로 나는 공간이야. 벌써 몇번이나 여길 방문했지. 그런데 같은 건물 2층에 비슷한 느낌의 카페가 있더라고. 짐을 옮기느라 더웠던 우리는 간단하게 촬영 준비를 마치고, 일단 시원한 커피 한 잔을 사러 2층에 내려갔어. ‘Couch Social’이라는 상호가 적혀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자, 버터색 벽지와 거대한 체크무늬 소파를 마주했어. ‘아 이래서 카우치 소셜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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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까 4층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사장님이 함께 운영하는 카페더라고. 어쩐지 미국 감성이 진하게 나더라니. 공간 구석구석, 소품 하나하나 신경 쓴 티가 나. 촬영만 아니었다면 카페에서 느긋하게 커피를 즐기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이 포장해야 했지. 포장해서 마시는 커피맛도 훌륭하더라! 꾸덕해보이는 쿠키와 레몬바도 정말 맛있어 보이고, 네이버 리뷰를 쓰면 포춘 쿠키도 받을 수 있어. 충무로나 을지로에서 식사하고 들리기 정말 좋은 곳이야. 낼나러 여러분들이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후기를 꼭 남겨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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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치소셜
서울 중구 수표로6길 30 201호
아메리카노 4,000
카우치 시나몬 라떼 5,700
레몬 바 5,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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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로우파일 피드백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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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로우파일에 대한 피드백이 정말 많이 왔는데, 하나하나 정말 감동 그 자체였어…🥹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로우파일을 작성할 힘이 난다니까! 그럼 이번 로우파일도 여러분의 정성 가득한 피드백을 기대하며, 치얼-업 스티커팩 당첨자를 발표할게!
(전화번호 뒷자리)
8179 / 0836 / 0113 / 5732 / 0553
당첨된 낼나러 여러분 모두 축하해! 🎉
스티커팩 수령 안내는 문자 메시지로 보낼 예정이야!
수령받을 주소를 꼭 7월 15일 월요일까지 보내줘! (이 기간이 지나면 선물을 못받을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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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에 들어왔는데 낼나 로우파일이 있어서 냉큼 들어와봤는데 좋은소식이 가득이라 행복하다! 난 서일페에서 낼나를 알게된 사람인데, 이번 서일페에도 낼나가 온다니 꼭 방문해야겠어! 나는 갤럭시 유저라 필름같은 낼나제품을 사용하진 못하지만 (매번 타이머 예약주문도 실패..) 이번 서일페에선 타이머를 겟하는게 목표! 반말모드의 로우파일이고 매번 뭐라고 남길까 하다가 처음 남겨보는 글인데 잘 남긴건지 모르겠다! 끝으로 로우파일을 담당하는 직원분들 감사합니다:)
- 타이머 재고를 충분히 갔다놨으니까 분명히 겟-⭐️ 했을 거라고 생각해! 다음 서일페에도 함께 할 거지? ㅎㅎ
아침에 졸려서 비몽사몽 읽다가 이제 다시 읽었다! 근데 나는 로우파일 알림을 볼 때마다 비눗방울이 생각나 큰일이야 증맬~ 오늘도 알찬 내용 고마워! 서일페도 화이팅팅!! 아 그리고보니 나는 노션 다이어리 쓰다가 안되는게있어서 고객센터로 달려갔었어! 세상에나 노션 공식 설명보다 더 자세하고 많은걸 얻어갔지 뭐야~ (노션은 반성해라!)
- 요즘은 덥고 비도 자주와서 비눗방울 안 분지 백만년...낼나 고객센터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니 기쁘다! 앞으로도 궁금한 점이 생기거나 문제가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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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동안 정말 바쁘게 보냈는데, 바쁜 와중에도 로우파일을 구독하는 여러분의 응원 한마디가 정말 힘이 됐어! 다음 로우파일도 알찬 내용을 꽉꽉 담을 수 있도록 응원 부탁해! 아니면 쓴소리도 좋아! 달게 받을 거야~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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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번 로우파일 어땠어?
(낼나러 여러분의 아무말 대잔치를 보내줘도 좋아! 주접 대 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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