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나 로우파일 시즌2 Vol.3 낼나러 여러분 안녕👋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인기가 심상치 않아. 오늘 낼나팀 점심시간에도 이야기가 나왔거든. 눈물없인 볼 수 없는 드라마라는데 휴지 준비해놓고 볼까봐. '폭싹 속았수다'는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 방언이야. 드라마 제목부터 벌써 따뜻한 가족애가 느껴져.
드라마가 잘나가는 사이에 벌써 4월이 됐어. 낼나러 여러분의 2025년 1분기는 어땠어? 올해 세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보낸 낼나러, 눈앞에 있는 일을 처리하며 정신없이 보낸 낼나러, 재충전을 위해 여유롭게 보낸 낼나러 모두에게 전하고 싶어. 세 달 동안 폭싹 속았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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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로우파일엔 이런 내용을 담았어! 📝
📁 쉿! 우리끼리 비밀인데
📁 필동에서 알립니다
- 낼나 도서관 건설 현장 공개 🏗️
- 일이 끝나면 영화봅니다 🎬
📁 성장연구실
- 건강해지는 거 맞나요? 이렇게 매일 힘든데? 🏋️♀️
📁 어제보다 잘함, 어제보다 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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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 대신 살아드립니다 🧐
휴대폰 화면 너머로 갓생을 살고 자기계발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사람을 보면서 ‘아,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하고 마음 먹지만, 5분 뒤면 깔끔하게 까먹는 사람 나야 나…😴
사실 우리가 보는 사람들 대부분은 이미 자신만의 루틴이 생겨서 당연한 것 처럼 갓생을 살아가잖아. 그런데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초심자들은 그들을 무작정 따라해보다가 며칠만에 나가떨어지곤 하지. 이런 갓생 초심자들의 어려움이나 시행착오를 미리 참고할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야.
없으면 우리가 시작하지 뭐. 그래서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어. 채널명은 ‘나되는중’. (나대는 중 아님) 나다움을 찾아 가는 여정을 담고 싶은 의미에서 이렇게 지었지. 여러분이 살아보고 싶은 갓생, 자기계발의 모습들을 낼나팀 리지가 직접 체험해보고, 그 과정과 후기를 여과없이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야.
리지의 첫 번째 챌린지는 독서라고 하는데, 우당탕탕 좌충우돌 천방지축 얼렁뚱땅 위기일발 챌린지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눌러 확인해봐! 지금은 티저 영상이 올라가 있고, 첫 에피소드 업로드는 목요일에 한다니까 구독, 좋아요 누르고 많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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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나 도서관 건설 현장 공개 #인벤타리오 #문구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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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4월 2일부터 시작하는 <인벤타리오: 2025 문구 페어> 부스를 설치 하고 왔어. 낼나는 성장 도구를 모아 놓은 도서관 컨셉으로 부스를 구성했지. 사무실에서 대부분 준비를 해갔는데도 생각보다 오래걸렸어. 부스 가구에 시트지 붙이는 작업부터, 사서데스크 구성하기, 종합자료실 채우기, 열람실 세팅하기, 포토존 만들기까지 하나하나 계획한대로 작업을 이어나갔지. 물론 계획한대로 안되는 부분도 있었지만…다같이 현장 상황에 맞는 아이디어로 잘 해결했다고!
저녁 8시까지 설치작업을 마무리하고, 식사는 코엑스에 있는 하이디라오에서 냠냠! 뉴스레터가 발행될 시점에는 행사를 잘 마무리했겠지? 많은 사람들이 낼나 성장 라이브러리에서 멋진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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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라이브러리의 구성이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부스의 구성도 살짝 알려줄게! 부스에서 할 수 있는 경험은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경험을 녹여냈어. 도서관에서 찾고 싶은 책이 있으면 도서 검색대에서 찾지? 낼나 성장 라이브러리에서는 성장 검색대에서 내가 찾고 싶은 성장의 분야를 찾을 수 있어. 위잉하고 영수증같은 종이가 나올텐데, 여러분이 찾는 성장 도구를 찾을 수 있는 종합자료실의 번호가 나와 있어.
종합자료실에 가면 질문 카드가 있을 거야. 낼나 도서관 사서들이 성장 분야별로 자주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카드 뒷면에 적어놨지. 종합자료실에서 성장 도구를 경험하고 나면 열람실에서 체험도 해볼 수 있어! 그 외에도 보존서고에서는 낼나 도구의 제작 과정도 확인해볼 수 있고, 게시판에는 여러분의 안좋은 습관들도 반납할 수 있어. 아참, 곧 출시할 낼나펜슬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현장에서는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고!
낼나 부스 작업과정이 궁금하다면? 낼나 성장 라이브러리 작업 일지도 구경해봐!
(낼나 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 01)
(낼나 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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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끝나면 영화봅니다 🎬 근데 이제 끊임없는 수다와 맛있는 음식을 곁들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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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디자이너 루나가 만든 낼나잇 홍보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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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나 사무실에는 타운홀미팅이나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회의에 활용하는 큰 TV가 있어. 같은 공간에 푹신한 소파도 있지. (인스타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초록벽에 주황색 소파 그거) 그러다 문득 생각했어. 여기서 영화보면 딱이겠다. 그렇게 팀원들을 삼삼오오 모아 영화를 보자는 계획을 세웠지. 그러다 예. 그렇게 됐습니다. 낼나팀의 또다른 동아리, 낼나잇이 만들어졌어. 낼나 무비나잇 또는 영화보고 굿나잇이라는 뜻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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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식사. 절체절명의 순간이 화면에 펼쳐져도 음식은 포기 못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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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나잇은 다같이 맛있는 음식 시켜놓고 왁자지껄 떠들면서 영화보는 모임이야. 보고 싶은 영화는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민주적인 방식(?)로 정하지. 지금까지 본 영화는 <존 오브 인터레스트>, <반지의 제왕> 시리즈, <추락의 해부>야. (존 오브 인터레스트를 볼 때는 아무도 입을 열지 않았다고 한다…)
어쩌다보니 최근에 개봉했거나, 오래된 명작들 위주로 보고 있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공포 영화를 보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 공포 영화를 상영하면 참여 인원이 적어서 기각으로 의견이 기울긴 하는데, 아직도 열망이 거세다…
로우파일을 읽는 낼나러 여러분들은 영화보는 거 좋아해? 낼나잇에서 봤으면 하는 영화있으면 추천해줘! 재밌어 보이는 영화가 있다면 보고 로우파일에 후기도 남겨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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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지는 거 맞나요? 이렇게 매일 힘든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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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간 차곡차곡 쌓아놓은 업보를 청산해야 할 때가 왔어.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가 없겠더라고. 그게 뭐냐고? 바로 운동… 물론 운동을 지금까지 운동을 안한 건 아니야. 축구(은퇴), 풋살(거의 은퇴), 수영(찍먹), 크로스핏(부상으로 은퇴), 러닝(진행 중), 자전거(이사하면서 버림), 클라이밍(어느 순간 안함…)을 했었지. 그런데 꾸준히 하지도 않고, 대부분 재미나 여가 위주로 한 거라 건강이 거리가 멀었어.
그래서 건강을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몇년 전부터 하고 있었어. 그리고 드디어 2025년. (경)그 어려운 걸 내가 해냅니다!(축) 헬스장 가려고 집을 나서는 게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라고 생각했던 내가, 돈으로 의지를 샀어. PT를 결제해버렸거든.
와, 그런데 진짜 힘들더라. 선생님이 힘든 걸 시키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말야. 내 몸에 이런 근육이 있다고? 생각이 들만큼 매일매일 새로운 고통에 시달리고 있어. 특히 하체 운동하고난 다음날은…🥲 운동 가는 날에는 아침부터 기운이 쭉 빠진다니까.
그런데 있지. 또 체육관 문 앞에 서면 마음가짐이 달라지더라.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시키는데로 열심히하자!’ 마음먹게 돼. 단순히 1회를 해내는 것보다 정확한 동작을 신경쓰면서 자극이 오는 걸 느끼고, 마지막 세트에는 없던 힘도 짜내니까 그게 또 성취감이 대단하더라고. 그렇게 운동하고 나면 유산소 진짜 하기 싫다는 생각으로 왔는데도 저절로 트레드밀이나 천국의 계단으로 올라가는 나를 발견하게 돼.
운동가는 날이 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계속되고 있지만, 언젠가는 나도 ‘체육관 가고 싶다’라는 생각하지 않을까? 어제보다 오늘 더 건강해지고 있다고 믿으며 오늘도 단백질 음료를 마셔…(아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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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나러와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 성장이야기, <어제보다 잘함, 어제보다 자람> 코너야. 오늘의 사연은 꿈의 직장에 지원한 낼나러 다니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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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낼나러 다니: 겨울동안 취업준비를 하겠다고 말하면서 아무것도 못했어. 그러다 내 꿈의 직장인 네이버 공채 공고를 마감 3일 전에 본 거야! 떨어질 것 같았지만 이번에 지원을 안하면 너무너무 후회할 것 같아서 급하게 서류정리하고 지원했어!
이런 확실한 계기가 있으니까 내가 행동하게 되더라고.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실행하지 않았던 원인을 찾아보려고. 그러려면 일단 기록을 잘해야겠다고 생각했어. 기록을 습관으로 만들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많아질 테니까 금방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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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nie: 당장 해결해야 할 일이 있을 때 빠르게 실행하는 능력도 중요하지!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는 건 쉽지 않아. 다니가 말한 것처럼 꾸준히 기록하다보면 나와 대화하는 시간도 많아지고, 점점 실행력이 좋아질 거야! 꾸준히 기록하는 것도 실행인 거 알지? 다니가 멋지게 취업할 수 있기를 바랄게!
낼나러 다니처럼 여러분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줘! 거창한 성장이 아니어도 괜찮아! 어제보다 조금 성장한 내용도 좋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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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나러라면 누구라도 지금 그 자리에 머물러 있고 싶진 않을 거야. 하지만 앞으로 나아가는 길에 어려운 점이나 고민도 많겠지. 여러분들의 성장 고민을 들려줘. 여러분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낼나 연구원들이 고민을 듣고, 답변을 해줄 거야. 해결책을 탁! 하고 제시해 줄 순 없더라도 성장해 가는 길에 힌트나 길잡이가 되길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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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이 선정된 낼나러에게는 소소한 상품을 준비했어. 네이버 페이 포인트 상품권 3,000원. 많은 참여 부탁해! 로우파일은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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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야! 서울은 꽃샘추위가 이어져서 아직 꽃이 많이 피진 않았는데, 조만간 꽃들이 활짝 펴서 봄기운을 잔뜩 느꼈으면 좋겠다. 남쪽에 사는 낼나러들은 어떤지 궁금하네!
낼나 로우파일은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어. 위에 있는 초록색 버튼 외에 낼나에 하고 싶은 말이 있거나, 로우파일에 피드백을 보내고 싶다면 아래에 있는 '의견보내기'를 클릭해서 얼마든지 전달할 수 있어! 그럼 2주뒤에 만나자. 안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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